by김형욱 기자
2015.11.19 17:37:1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는 지난 14일 대전사무국에서 자동차 정보 스타트업 기업인 에이엔지씨와이(ANGCY, 대표 최진배)와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올해부터 자동차 대체부품 정부 인증을 대행하는 기관으로 대체부품 제도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단체와 협약을 활발히 맺고 있다. ANGCY는 올 6월 자동차 부품에 NFC칩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부품 정보와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 신생 회사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입차 정비교육과 인증 대체부품 거점 정비망 구축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오병성 협회 전무이사와 최진배 ANGCY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병성 협회 전무이사는 “대체부품 인증 제도와 부품 유통시장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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