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1순위 마감…평균 경쟁률 37:1

by정병묵 기자
2019.03.13 19:49:4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 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1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16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072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37.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전용 74㎡A가 53가구 모집에 3035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57.2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청약 결과에 대해 시장 상황을 넘어선 매머드급 대단지의 가치와 브랜드의 힘을 확인한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경기도 수원시에 들어서는 단지 중 단일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수원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KTX를 비롯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C노선도 지날 예정이다.

오는 21일(목)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4월 16~18일이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