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노희준 기자
2016.10.06 19:19:3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6일 성과주의 확산과 관련, “국회내에서 합의기구를 만든다면 거기에 대해 정부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는 추후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성과주의 확산 도입과 관련한 국회내 합의기구 참여 여부에 대해 질의하자 “정부가 참여한다면 공공부분까지 관련된 것이라 기획재정부 부총리, 관련된 부처와 협의해 일관성 있는 스탠스를 취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성과주의는 노사간 자율적인 합의에 의해 이뤄지는 게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