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종일 기자
2022.11.10 18:11:26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1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공급정보 맵(Ma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시행하는 iH 맵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업지구의 토지·상가 등의 위치, 면적, 판매정보, 인허가(건폐율·용적률·건축물 허용 용도 등) 정보를 디지털지도로 검색할 수 있다.
iH가 시행하는 사업지구의 지구단위계획부터 공급상가까지 관심정보를 지도에서 제공한다. 또 용도지역, 공급용도, 면적 등 특정 조건을 입력하면 적합한 물건을 제시한다. 맵 서비스는 iH 홈페이지 ‘부동산공급정보’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iH 관계자는 “이 맵 서비스는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사례로 볼 수 있다”며 “시민들이 기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던 일을 인터넷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게 만들어 편리를 도모했다”고 말했다.
이어 “iH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인천시 전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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