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원주시 전통시장 찾아 취약계층 지원 앞장
by김나경 기자
2024.12.10 18:05:44
맞춤형 물품 구입으로 지역 밀착 강화
소상공인 동행…전통시장 활성화 힘 보태
|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9일 강원 원주시 전통시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구매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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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소재한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과의 동행을 강화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구매 후원금을 전달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니즈에 맞는 양질의 물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직접 나와 골목상권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동행할 수 있는 밀착형 ESG 사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원주시청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으며, 최근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피고 상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병우 회장은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필요 물품을 구매하고 아이엠뱅크 홍보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핫팩과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구입한 물품은 복지관에서 사전에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같은 날 원주시와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밀착형 상생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아이엠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첫 거점점포로 원주시 무실동에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영업점 내 모든 창구를 상담실로 운영하며 도민에게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