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8.04.02 19:07:0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일 코넥스 시장에서는 112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종목 149개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6개였다. 다만 4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따른 총 거래종목은 112개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0개, 하락한 종목은 54개로 나타났다. 12개 종목은 보합에서 거래를 마쳤다. 티씨엠생명과학, 코셋, 에스알바이오텍, 에스앤디, 에스케이씨에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엄지하우스, 유니포인트, 스페이스솔루션, 씨티네트웍스, 이에스산업, 현무역, 수프로 등 7개 종목은 하한가를 보였다.
거래량은 35만 2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6만 2000주가 늘었다. 거래대금은 51억 1000만원으로 9억 6000만원 증가했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18억 2340만원이 거래됐다. 이어 탑선(5억 9450만원) 노브메타파마(5억 2040만원)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투자가와 기타법인이 각각 8억 3100만원, 1290만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억 1800만원, 259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전체 시가총액은 6조 4003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7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툴젠(8859억원), 노브메타파마(6795억원), 지노믹트리(339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