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립학교 시설업무, 18일부터 경기교육청 북부청사에서

by정재훈 기자
2020.03.18 18:31:05

(사진=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북부지역에 산재한 사립학교 시설개선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18일부터 북부지역 사립학교 시설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북부청사에 매주 수요일 ‘사학시설사업 설계검토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원의 남부청사에서 전부 도맡았던 사학 시설사업 관련 업무를 북부청사에서도 지원해 북부지역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의 원거리 출장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사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위해 추진했다.



지원반은 반장인 학교지원과장을 포함해 사학시설 분야·사학재정 분야 담당자 등 10명으로 구성, 매주 수요일 북부청사 사무실에서 사학시설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원반은 △기타 시설사업 계획 수립 적정성 검토 △설계변경·준공확인 △위험시설 운영 확인 △예산 배정 검토 등 기술업무 지원 전반에 대해 사업을 진행한다.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 “북부지역 사립학교 시설사업 담당자들의 업무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원반을 운영하게 됐다”며 “현장중심 지원행정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