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노인복지관 개관…회원 접수중
by이종일 기자
2019.04.10 18:09:50
검단노인복지관 10일 개관
연면적 2674㎡, 지상4층 규모
| 인천시 검단노인복지관 전경. (사진 = 인천시 제공) |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0일 서구 마전동에서 검단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검단노인복지관 신축공사를 진행했다. 전체 사업비는 72억원이 투입됐다.
검단노인복지관은 연면적 2674㎡에 지상 4층 규모이고 주요시설은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탁구실, 바둑장기실, 대강당, 식당,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5일 회원접수를 시작했고 이달부터 경로식당을 운영한다. 다음 달부터는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현재 검단노인복지관을 포함해 전체 21개 노인복지관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올 9월 강화군노인문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별로 균형 있는 노인복지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노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