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7.03.15 21:19:0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명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의 친오빠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 송연규)는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유명 걸그룹 멤버의 친오빠로 방송출연 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의 모발과 소변 등을 채취해 정밀 검사하고 그를 상대로 동반 흡연자가 있는지 캐묻고 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제보를 받아 수사 중”이라며 “수사 중인 사건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