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허준 기자
2016.09.06 19:22:00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는 29일부터 ‘불씨,문명으로 꽃 피다’라는 주제로 강의와 답사를 시작한다.
2015년에 개설돼 시민을 위한 도시인문학 강좌로 자리잡은 인문아카데미가 이번에 4기를 맞이해 개강한다.
11월 10일까지 총 7주차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에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문명의 태동으로부터 풍속의 형성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에 많은 영향을 미친 불의 역사에 관해 탐구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성냥공장이 많았던 인천지역의 특징과 현재의 소방 등을 통해 인천의 근현대사를 조명한 컴팩스마트시티 기획특별전 <화 생 방 전>과 연계하여 이루어진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일부터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