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2.03 23:17:2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비트코인 채굴 및 에너지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클린스파크(CLSK)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하면서 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클린스파크의 연간 주당순이익(EPS)은 -0.69달러로 예상치 -0.49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3억789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3억949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클린스파크 주가는 8.4% 하락한 13.30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