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bp 내외 상승하며 약보합…미국 10월 소매판매 주시[채권마감]
by유준하 기자
2024.11.15 16:44:19
국고채 10년물, 1.0bp 오른 3.084%
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2.9bp↑
장 마감 후 미국 10월 소매판매 등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5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3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가운데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30분에는 미국 10월 소매판매 등이 발표된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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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상승한 2.976%,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오른 2.941%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5bp 오른 2.991%를, 10년물은 1.0bp 오른 3.084% 마감했다. 20년물은 0.5bp 오른 3.005%, 30년물은 0.6bp 오른 2.923%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5.80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16.33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5510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3392계약 등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933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384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26틱 내린 140.82를 기록, 93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2만6645계약서 42만5400계약으로 감소, 10년 국채선물은 21만6885계약서 21만6212계약으로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1201계약서 1193계약으로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44%,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