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발전 대상 수상 최종환 파주시장…교통여건 개선 성과 인정 받아
by정재훈 기자
2020.10.13 19:52:07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이 13일 서울 용산구의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종환 시장은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자체 마스크 수급 안정화 시책 시행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교부 △파주형 ALL-IN 프로젝트 추진 등 발빠른 방역 및 지역경제 회복 노력과 함께 △GTX-A노선 착공 △광역버스 노선 신설 △파주천원택시 운행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4회 연속 신속집행 전국 1위 △경기 First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우수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등 탁월한 행정력으로 시정을 이끈 점과 △파주형 도시재생 마을살리기 △DMZ 평화·생태 관광 콘텐츠 및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등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시책을 추진해 특색 있는 지역정책 분야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최종환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시민들과 함께 일궈낸 성과로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더 큰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방역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