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1월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분양

by정수영 기자
2016.10.26 17:53:17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다음달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 ‘힐스테이트 평택 3차’ (투시도) 54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총 542가구(전용면적 64~84㎡)다. 전용면적 기준 △64㎡ 67가구 △73㎡ 192가구 △84㎡ 283가구다.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 2차(1443가구)에 이어 3차(542가구) 입주까지 마치면 이 일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가 들어서는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 43만 6000여㎡의 부지에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을 마치면 총 3400여 가구,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한다.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평택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2018년 완공 예정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은 1번 국도와 고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신설 진입도로로 총 2.79km의 왕복 4차선으로 계획됐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SRT와 연계되는 지제역(올해 12월 개통예정)도 가깝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이 우수하고, ‘ㄷ’자형 단지배치로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더욱이 전체 542가구 중 50% 이상을 4베이 혁신평면으로 선보인다.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해 각 주동은 엘로우, 오렌지 색상을 조합해 디자인했다. 세대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