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화 기자
2024.11.07 11:35:2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해소에 관해 “정부는 정부대로 당은 당대로 국민을 위해서 가장 잘 일할 수 있는 가장 유능한 정부, 가장 유능하고 발빠른 당이 되기 위해서 일을 열심히 같이 하다 보면 관계가 좋아지지 않겠냐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정부와 대통령실과 당이 계속 머리 맞대고 일을 하면 자주 만나야 되지 않겠느냐”며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일을 같이 하면서 우리가 공통의 공동의 어떤 과업을 찾아나가고 공동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해 나갈 때 (그것이) 강력한 이런 접착제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외교 일정 이후 여당과의 소통 자리도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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