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올들어 증시 시가총액 162조 증발...3월 증시는 다르다?

by이혜라 기자
2022.03.02 20:00:51

증권가 “반등 우세” 전망...변동성은 유의
이베스트투자證 “적극 투자” 의견 제시도
엔데믹· 실적 기대높은 업종 등 주목 필요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주요 증권사들이 이달 코스피의 반등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피 예상밴드를 2500~3000포인트로 전망한다고 2일 밝혔다. 현 지수 대비 10%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한 것이다. 지난 두 달간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162조원 이상 감소한 것과는 상반된다.

이같은 전망의 배경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박, 긴축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악재가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란 판단이 있다. 또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인 이달 중순까지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를 활용해 일부 증권사에서는 변동성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자는 전략을 내놓기도 했다. 이달 추천업종(3개 이상 증권사)으로는 리오프닝, IT·반도체, 배터리 섹터가 제시됐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3월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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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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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사태 확산 여부...원자재 가격 동향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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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따른 이슈 살펴야

- 반도체 특수가스 수급 우려 영향에 ↓

- 증권가 “영향 제한적”...비중 확대 의견 제시도

- 증권가 “반등 우세” 전망...중순까지 변동성 유의

- 이베스트투자증권 “적극 투자” 의견 제시

- 러시아 MSCI EM 지수 퇴출시 韓증시 4~8조원 유입 전망도

- 엔데믹· 실적 기대 높은 업종 등 주목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