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선천면역세포 배양액 원료 화장품 선봬

by노희준 기자
2020.03.03 18:11:51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분자(BOONJA)’ 론칭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GC녹십자웰빙(234690)은 선천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 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분자(BOONJA)’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에서 NK세포 배양액으로 개발한 화장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K세포 배양액은 선천면역세포인 NK세포가 증식되며 발현된 피부성장인자 등이 포함된 고농축액이다. 피부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발현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NK세포 배양액은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예방 및 항산화 등 피부 노화 방지 효과가 확인된 원료다. 해당 내용은 국제학술지 국제분자의학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탈모, 상처 또는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 및 약학조성물 특허도 취득했다.

회사는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NK 시그니처 앰플’이라는 NK세포 배양액이 고농축돼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실험을 통해 피부 개선을 비롯해 보습, 광채, 주름개선, 피부치밀도개선, 피부 진정 등 14가지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스킨케어 단계를 간소화할 수 있게 앰플과 크림의 기능을 하나로 설계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GC녹십자웰빙은 ‘NK 시그니처 앰플’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