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상우 기자
2015.12.21 18:43:34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데이터 기반 인프라 기술 및 솔루션 제공업체 이디엄은 21일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성능 및 고급 분석기능이 강화된 ‘로그프레소 3.0’을 발표했다.
로그프레소는 IT(정보기술)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부터 저장, 분석, 시각화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단일 엔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국산 실시간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2013년 첫 버전이 발표된 로그프레소는 금융, 통신, 공공 등 각종 산업 영역에 걸쳐 응용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컴플라이언스 준수, 서비스 품질데이터 실시간 분석, 개인정보 유출 탐지, 하루 20TB에 이르는 통신 로그 분석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로그프레소 3.0은 △10배 이상의 검색 성능을 제공하는 필드 인덱스 △실시간으로 연관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스트림 조인 및 멀티 패턴 매칭 △고급 분석을 위한 다양한 분석 기능 제공 등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실시간 분석 및 검색 성능이 개선되었고 복잡한 조건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로그프레소는 최고의 실시간 빅데이터 솔루션의 입지를 강화하고 보다 나은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디엄 양봉열 대표는 “IoT(사물인터넷)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IT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종류와 양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해지고 있다”며 “로그프레소는 차별화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혁신적으로 개선된 데이터 처리 성능으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