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정원 기자
2018.10.23 17:11:34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에는 피부가 쉽게 민감해지고 건조, 탄력 저하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이 생기기 쉽다. 이런 때일수록 평소보다 세심하게 피부 컨디션을 케어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피부 고민별 맞춤형 케어를 돕는 ‘마스크 팩’ 제품을 사용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피부가 유독 민감해졌다면, 저자극 마스크나 순한 성분 제품에 주목
평소에 사용해오던 데일리 아이템이더라도 환절기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했을 경우 피부가 뒤집히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도록 화장품 사용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민감한 피부 케어를 돕는 저자극 마스크나 피부 주의 성분들을 배제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눈여겨보면 좋다.
‘듀이트리 미니멀 딥 마스크’는 전성분을 9가지만 담은 제품으로, 20가지 피부 주의 성분(출처: 도서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을 배제하여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작나무수액을 45% 함유하여 풍부한 수분과 영양감을 공급하고, 극세사 시트가 얼굴 굴곡을 따라 빈틈없이 밀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파레서피 리얼 센텔라 거즈 마스크팩’은 피부 진정 및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센텔라 관련 성분을 약 85% 함유한 마스크로, 목화솜에서 유래한 100% 순면 소재의 거즈 시트를 사용해 수분을 풍부하게 머금어 피부에 에센스의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리더스코스메틱 인솔루션 더마티브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는 피부과 전용 제품으로 순한 성분들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천연 코코넛 워터를 발효해 만든 시트를 사용해 수분 함량이 높으며, 쿨링효과가 뛰어나 피부과 시술 후나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푸석하고 탄력 잃기 쉬운 피부… 영양과 탄력을 동시에 케어하는 안티에이징 아이템에 주목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부가 쉽게 푸석해지고 탄력을 잃기 쉽다. 건조해진 피부는 노화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면서 동시에 피부 탄력을 케어해 줄 멀티 효과의 안티에이징 마스크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어바웃미 메디앤서 콜라겐 퍼밍업 마스크’는 프랑스산 원물이 포함된 콜라겐 추출물을 77% 고함량으로 함유하여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 케어를 돕는다. 별도의 원단 지지체 없이 콜라겐 추출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 삼양바이오팜의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기술이 적용되어 유효 성분이 효과적으로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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