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독도연구·보전사업 지원기금 1800만원 출연

by김나경 기자
2024.11.07 11:32:32

1997년부터 독도사랑 공익상품 판매수익금으로 4.5억 기금 조성
독도 영유권 보전, 학술연구, 홍보 등 독도연구보전사업 지원

독도 전경,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Sh수협은행이 독도사랑 공익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독도사랑기금 1800만원을 사단법인 독도연구보전협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독도사랑카드’ 등 독도사랑 공익상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협회에 출연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출연액은 4억 5000만원으로, 기금은 전액 독도 영유권 보전 및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 협회가 추진하는 독도연구보전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독도연구보전협회는 지난 1996년 창립 이래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등 학문분야에서 독도의 중요성을 연구하고 독보 보전에 대한 범국민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 장은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인 독도는 우리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풍요로운 수산자원의 보고로 우리가 지키고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은행인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땅 독도를 수호하고 해양환경 보전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