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은행株 지분 축소…컨스텔레이션브랜즈 신규 매입

by장예진 기자
2025.02.18 21:42:0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4분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씨티그룹(C)의 지분을 축소한 반면, 컨스텔레이션브랜즈(STZ)의 지분은 신규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41분 기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소폭 하락 중이며, 컨스텔레이션브랜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7% 상승한 17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를 통해 뱅크오브아메리카 보유 지분을 15% 줄여 6억8000만주로 낮췄으며, 씨티그룹 지분 역시 약 75% 감축해 1460만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맥주, 와인, 증류주 제조업체인 컨스텔레이션브랜즈의 지분을 신규로 560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상 가치는 10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 4분기 동안 애플 지분을 추가로 매도하지 않고 3억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3분기까지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지분을 크게 축소하면서, 4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애플 지분은 현재 약 730억달러로, 최대 규모의 지분 보유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