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 ‘위버필드’ 내일 모델하우스 개관

by정병묵 기자
2018.03.15 18:48:1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과천 위버필드’ 분양에 본격 돌입하며 16일 오전 10시 경기 과천시 별양로 13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전용면적 기준 △59㎡A 186가구 △59㎡B 100가구 △59㎡C 28가구 △59㎡D 8가구 △84㎡A 100가구 △84㎡B 7가구 △84㎡C 10가구 △84㎡D 9가구 △99㎡A 21가구 △99㎡B 18가구 △110㎡A 19가구 △111㎡A 8가구 등 총 51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87%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과천대로와 과천IC를 통해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 총 길이 49.3km)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권에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위치해 있고,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정보과학도서관,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체육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2일 1순위(당해), 3월 23일 1순위(기타), 3월 2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월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3.3㎡당 2955만원이며, 59㎡타입은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과천 위버필드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