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민정 기자
2016.10.10 19:27:40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 교수, 방트 홈스트롬 MIT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하트 교수와 홈스트롬 교수를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현실 세계 다양한 계약 관계와 제도 간의 역학 관계를 설명하는데 공헌하고 이른바 `계약 이론`(contract theory)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계약이론은 모든 경제 관계가 결국 계약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계약 과정이 투명하고 양측이 만족할 수준에서 합의될수록 사회 전체 효용이 증가한다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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