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교통공단·市 합동 이륜차 불법행위 집중단속

by정재훈 기자
2022.04.26 17:45:41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경찰이 이륜차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교통안전공단, 양주시와 함께 불법개조를 비롯해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이륜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단속대상은 이륜자동차의 안개등 및 등화장치 등의 임의개조 여부와 불법부착물, 번호판 훼손 등이며 굉음을 내는 이륜차는 즉각 소음을 측정한다.



오토바이의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나 이륜차 통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적발되는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거나 형사입건이 이뤄질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의 불법 구조변경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이륜차 운전자 뿐만 아니라 타인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