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경기북부 창업생태계 활성화 위해 5개 대학 뜻모아
by정재훈 기자
2020.03.03 18:00:33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대진대학교는 3일 오전 대학일자리센터 세미나실에서 경기북부 창업지원협의체 5개 참여대학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대진대는 포천시, 양주시와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 경기북부 소재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북부 창업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번달 발 결정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주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발표 준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사업 선정여부와는 별도로 경기북부 창업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투자유치 방안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 △경기북부 특화산업 기업맞춤형 성장 및 육성프로그램 △기관별 예산 및 일정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함께 나누며 향의 진행방향을 모색했다.
이면재 총장은 “경기북부의 창업 인프라 구축은 낙후된 경기북부 산업 환경 개선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관·학이 협력해 경기북부지역이 창업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곳으로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