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7.11.15 17:52:3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15일 제5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위원장은 국민의당 추천인 표철수 방통위 상임위원이다. 표 위원 외에도 방송통신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로 민간 부문과 정부 관계자 등 총 20명이 이날 위촉됐다.
민간 부문 위원들은 방송, 통신, 북한, 법률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서 그 중 여성 전문가 6명이 포함됐다.
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그 동안 남북관계 경색으로 교류협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5기 교추위원회에서는 남북한의 방송통신분야에서 많은 교류협력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 위촉된 교추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관련 법령에 따라 남북 간 방송통신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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