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선물지수, 상승…기술주 반등+연준 금리결정 `주목`

by이주영 기자
2023.10.30 22:08:2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뉴욕3대선물지수가 상승 중이다.

30일(현지시간)나스닥선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 S&P500선물지수와 다우지수도 각각 0.56%, 0.57% 오르고 있다.

전 주 뉴욕증시 3대지수는 2% 넘는 하락을 보이며 부진했다.

특히 S&P500지수는 연중 최고치에서 10% 넘게 빠졌으며 기술주 부진에 나스닥지수 역시 3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 주 나스닥지수 하락에 가장 큰 부담을 안겼던 기술주 가운데 알파벳(GOOGL)과 메다(META)가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각각 0.9%씩 반등을 시도 중이다.

또 호실적으로 기술주 막판 반등을 이끌었던 아마존(AMZN)과 인텔(INTC)는 각각1.27%, 0.45% 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주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결과가 공개되는 오는 11월 1일 이후 시장 방향성에 월가 이목은 집중되어 있다.

월가에서는 지난 9월에 이어 이달에도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