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 인형극 개최

by김아라 기자
2017.05.23 16:56:11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시는 9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화성행궁 낙남헌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마리오네트(실을 매달아 조작하는 인형극) 공연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청개구리패밀리’는 수원청개구리를 캐릭터로 만든 ‘수원이’와 수원이 여자친구(다정이)·사촌 형(청돌이)·동생(올망이)으로 이뤄져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는 수원청개구리패밀리 캐릭터·캐릭터 송과 통닭거리·화성행궁 등 수원의 볼거리·자랑거리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소개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세 차례 열린다. 오전 11시·오후 3시에는 낙남헌, 오후 1시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소 생소한 마리오네트 공연이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알차게 이야기를 구성했다”며 “관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