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소현 기자
2019.06.11 16:42:49
공항 카운터 대기 없이 승객이 직접 수하물 위탁
셀프 서비스 프로그램 확대로 고객 편의 향상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진에어(272450)가 승객들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는 ‘셀프 백 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셀프 백 드롭 서비스는 셀프 체크인을 완료한 승객이 공항 카운터에서 대기하지 않고 스스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미주 노선 제외)을 떠나는 고객이라면,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 탑승수속을 진행한 후 셀프 백 드롭 서비스로 수하물을 위탁 처리하면 공항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 승객이 탑승수속 전반을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는 진에어 탑승수속 카운터(F) 바로 뒤편인 G 카운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6시10분부터 19시까지로 항공기 출발 1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셀프 체크인뿐만 아니라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 등 셀프 서비스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