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오석 기자
2019.03.28 16:03:42
"고객 라이프스타일 및 지역 상권 특성 반영한 매장 조성"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까사미아가 신세계 스타필드 시티 위례와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복합쇼핑시설 스타필드 시티 위례 지하 1층에 110평 규모로 문을 연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은 신혼부부 또는 유아동 자녀를 둔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키즈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유아동 침대, 서랍장 등의 가구 구성비를 늘리고 키즈 패브릭 신규 브랜드(엘림코리아) 상품을 판매한다.
4월 초 출점을 앞둔 서울대입구역점은 총 2층 약 220평 규모로, 20~30대가 밀집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생활소품과 가구, 각종 인테리어 용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실속형 홈 인테리어 컨설팅 매장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 지역은 1인 가구와 신혼 가구 비중이 높고 신규 입주 가구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만큼 공간 활용도가 높은 소형 가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기존 고객은 물론 새로 접하는 고객에게도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까사미아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과 서울대입구역점 오픈을 기념해 할인행사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에서는 4월 7일까지 ‘스테이’, ‘헬싱키’ 등의 인기 가구를 비롯해 패브릭, 생활 소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제공한다. 서울대입구역점은 4월 초 오픈을 기념해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복권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악구민에게는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마일리지 페이백 등의 혜택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