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비나 눈...기온도 '뚝'

by노희준 기자
2019.03.22 21:46:47

오후면 비 그칠듯...일요일 맑고 평년 기온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내일(23)에는 전국이 점차 흐려져 다소 춥겠고 오전부터 비나 눈이 오겠다.

기상정보제공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3일은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북쪽지방부터 비나 눈이 시작돼 오전에는 중부지방, 오후에는 경상북도, 전라북도지방까지 확대되겠다.

눈과 비는 늦은 오후면 그칠 전망이다. 다만 전남, 경남, 제주도는 저녁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이 5mm내외로 예상된다. 예상적설량은 강원산간 3~8cm, 경기북부,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산간 1~3cm, 그 밖의 중부 1cm미만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가 되겠다.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로 다소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을 보이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0~4.0m로 높게 일겠다.

일요일(24일)에는 전국이 맑고 예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