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임산부 배려 캠페인

by김기덕 기자
2016.10.06 18:14:40

7일 국회의사당·김포공항역 등 5개역서 진행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서울 지하철 9호선과 합동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7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9호선 국회의사당역, 김포공항역 등 5개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동욱 복지부 인구정책실장과 피터 룬덴벨덴 지하철 9호선 사장은 함께 지하철 이용 고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임산부 배려 메모 트리 만들기, 임산부 배려 다트 게임 등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9호선 객차에 탑승해 임산부 배려석에 테디베어를 비치하고 임산부 자리 양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 역사에 임산부 배려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임산부 안내방송도 역사와 객차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