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워킹화 '블레이드' 시리즈 출시
by김진우 기자
2016.02.16 17:32:5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운동화의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워킹화 ‘블레이드(BLAD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신체의 인대 조직을 3차원으로 형상화한 L-프레임을 신발 바닥에 적용, 걸을 때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발목의 좌우 흔들림을 잡아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인솔(깔창) 부분에 가볍고 탄성이 우수한 I.U 폼(Foam) 소재를 사용해 발바닥 압력을 고루 분산시켜 오래 걸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총 3가지(블레이드 111, 121, 131)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모두 블랙 컬러로 남성용 제품이다.
블레이드 111, 121 모델 모두 신발 갑피에 내구성이 뛰어난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까지 살렸다. 블레이드 111 모델의 가격은 22만 9000원, 121 모델은 20만 9000원이다.
블레이드 111 모델은 지난해 ‘201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워킹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블레이드 131 모델은 보다 영(YOUNG)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죽이 아닌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절개가 없는 무재봉 공법을 적용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탁월한 피팅감을 자랑한다.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