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화 기자
2014.06.12 19:08:11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차명으로 200여 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재산추징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최근 유 전 회장이 경기 안성의 H아파트 200여 채를 측근 3명 명의로 차명보유한 사실을 확인하고, 재산추징보전명령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2400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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