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브, 엘리베이터 무상 소독 서비스 제공

by정시내 기자
2020.03.16 17:58:59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호텔리브(HOTELIV)’가 코로나19에 불안해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무상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무상 소독 서비스는 지난 2일부터 진행됐다.

호텔리브의 무상 소독 서비스는 방문 시마다 현관문 손잡이 그리고 단지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의 안과 밖의 버튼에 해당된다.

무상 소독 서비스 중 엘리베이터 소독은 이용자들이 가장 환호하는 부분이다. 특히, 엘리베이터 동승으로 확진이 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호텔리브의 비이용자들도 엘리베이터 무상 소독 서비스를 찾는 추세다.

무상 소독 서비스 외에도 호텔리브에서는 홈프로의 열 체크 및 동선 관리를 초기 사태부터 꾸준히 해왔으며 장갑, 수세미, 타월 등 일회용품 사용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최소화한다.



또한 청소에 사용되는 모든 청소 도구들은 모두 사용 후 즉시 소득을 진행하며, 예방 수칙 교육도 강화하였다. 이 외에도 매일 아침 홈프로에게 발생 지역 및 확진자의 동선을 공지함으로써 홈프로의 건강에도 유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사태에 관련하여 한 홈프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고객님들이 불안해하는 것을 몸소 느낀다. 하지만 저희가 직접 소독하는 모습에 안심하시곤 한다. 예전에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안전하고 안심하게 받아 보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매일 아침 코로나 관련해 본사에서 직접 공지가 내려오니 저도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리브는 욕실 청소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로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120개 단지를 운영 중이며, 설문조사 결과 호텔리브의 이용자 중 95% 이상이 만족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