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탁

by남궁민관 기자
2018.12.18 17:07:37

허창수 GS 회장.GS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그룹은 18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성금 기탁과 별도로 그룹 주요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GS칼텍스는 14년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중으로, 임직원 및 가족 750여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난방유 전달, 공부방 개 개·보수 등 총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GS리테일은 전국의 지역사무소를 중심으로 ’GS나누미‘ 봉사단 64개를 운영 중이다. GS홈쇼핑은 매월 ’따뜻한 세상 만들기‘ 기부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상품판매를 지원해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GS글로벌은 지난 9월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 받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GS에너지와 공동으로 10만달러의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GS스포츠는 서울 전역에서 운영중인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