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2.09 23:03:1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벤치마크는 리비안오토모티브(RIVN)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18달러로 설정했다.
9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미키 레그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리비안은 향후 10년 동안 막대한 시장 기회를 차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은 올해 잠시 주춤했지만 2025년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판매 가격 하락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2026년에서 2027년 사이에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비안은 R1T 전기 픽업트럭과 R1S 전기 SUV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차량은 약 7만달러 이상에 판매되는 고급 차량이다.
리비안은 2026년에 R2 플랫폼 기반 차량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애널리스트는 2028년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18배를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