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2.03 22:29:0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소형주와 저평가주가 미국 대선이후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3일(현지시간) 분석했다.
BofA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 주식시장은 월간기준으로 1년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소형주와 저평가주가 특히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고 BofA는 강조했다.
섹터별로는 기술주가 소형주와 중형주에서 각각 14.6%와 14% 수익을 11월 한달 보이며 가장 선전했다.
이어 금융섹터와 성장주도 소형주와 중형주 모두 지수 대비 우위를 보였다고 BofA는 설명했다.
한편 소형주로 대표되는 러셀2000지수는 11월 한달 9.7% 가량 오르며 같은기간 나스닥지수 6.7%, S&P500지수 5.8% 수익률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