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5.07.18 21:22:5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JP모간은 18일(현지시간)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업체 로쿠(ROKU)에 대해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JP모간은 로쿠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85달러에서 100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0%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코리 카펜터 JP모간 애널리스트는 “2분기 광고 지출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중국과의 관세 완화 흐름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로쿠가 월가의 실적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로쿠는 오는 31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카펜터 애널리스트는 플랫폼 부문 매출 증가율을 기존 예상치보다 높게 조정했다. 또한 지난 분기에 로쿠가 인수한 프렌들리TV(Frndly TV) 관련 매출을 반영하지 않고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한 점을 언급하며 이번 분기에는 해당 매출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향후 가이던스 상향 조정 여지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카펜터 애널리스트는 중국산 기기 관세가 완화되며 로쿠의 디바이스 부문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로쿠는 지난 5월 1일 실적 발표에서 당시 100%가 넘는 관세를 반영해 디바이스 매출 및 마진 전망을 보수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오전 8시 19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로쿠의 주가는 0.77% 상승한 9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쿠 주가는 올해들어 약 2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