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21 포드·링컨 아카데미’ 온·오프라인 개최…우수 직원 포상
by손의연 기자
2021.03.04 16:35:58
우수 판매 직원 시상…서경욱 세일즈 컨설턴트
포드코리아, 지난해 전년 대비 20% 증가한 실적 달성
올해 뉴 포드 레인저, 브롱코 등 출시로 국내 시장 공략 박차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포드코리아가 지난 3일 ‘2021 포드·링컨 아카데미 (2021 Ford Lincoln Academy)’를 열고 임직원들의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4일 밝혔다.
| 포드코리아, ‘포드·링컨 아카데미’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사진=포드코리아) |
|
포드·링컨 아카데미는 세일즈 및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판매 성과를 성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날 포드코리아 임직원 및 공식 판매 딜러사인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 이한모터스의 대표 수상자가 참석했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서비스, 정비, 세일즈 등 각 부문에서 한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선정해 트로피와 함께 격려금을 수여했다.
‘2020 세일즈 챔피언’으로 선정된 선인모터스 서경욱 세일즈 컨설턴트(동대문 전시장)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도와주신 포드코리아 임직원 및 선인모터스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사업 목표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드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으로 지난해 총 1만447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20% 증가한 실적을 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은 지난해 코세어, 에비에이터와 같은 신차를 통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18% 이상 늘었다. 포드 익스플로러(Explorer)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6126대를 기록해 수입 대형 SUV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픽업트럭인 뉴 포드 레인저와 풀사이즈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 뉴 링컨 네비게이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연내 브롱코를 출시해 국내 SUV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포드코리아 대표는 “어려움 속에서도 포드와 링컨은 전년 대비 20% 더 많은 1만 447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며 “포드와 링컨의 성장은 최전선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 덕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