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취임…“관광 활성화 추진”
by이종일 기자
2022.10.25 23:16:23
| 유정복(오른쪽) 인천시장이 25일 백현 신임 인천관광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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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5일 제4대 인천관광공사 사장으로 백현(61) 전 인천시 환경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백 신임 사장은 이날 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송도컨벤시아에서 공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인하사대부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백 사장은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 투자유치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마이스산업과장 근무 당시 전국 최초로 중국 아오란 기업 포상관광객 6000여명을 인천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백 사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인천시 정책과제와 연계한 인천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공사 직원들은 물론 관광업계와 지역주민과도 적극 소통해 관광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 사장의 임기는 2025년 10월24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