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최고 아파트 브랜드 조사 3관왕 달성

by김기덕 기자
2019.04.03 15:37:18

브랜드스탁 선정 아파트브랜드 1위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 BI.(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아파트 브랜도 선호도 조사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 브랜드가치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에서 GS건설 자이는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국내 부동산 브랜드 3대 어워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자이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해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2017~2018년) 1위를 차지했으며,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서는 3년 연속(2016~2018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GS건설은 꾸준한 주택공급에 따른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의 주거 문화를 반영한 점을 브랜드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원동력으로 꼽았다.

지난해 서울에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인기는 남달랐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했던 28개 단지 중에서 청약 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아파트단지 1·2·3위는 디에이치자이개포(3만1423건), 고덕자이(1만5395건), 마포프레스티지자이(1만4995건)가 차지했다.

이런 자이 브랜드 선호도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영업이익은 1조649억원으로 전년(3190억원) 보다 무려 233%나 급증했다.

GS건설은 1등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올해도 활발한 주택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분양이 2만8837가구, 입주만 2만2485가구가 예정되어 있는 등 활발한 주택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