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광수 기자
2021.02.23 16:06:33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엑센트리벤처스가 지난 18일 부산 센터에서 엑센트리로켓단 1기의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3곳의 최종 투자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엑센트리로켓단은 엑센트리벤처스와 인트윈이 함께 진행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보육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해 12월 1기 참가사를 확정한 뒤 3개월간 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심화 보육 및 수준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엑센트리로켓단에 선발된 7개 스타트업 대표 및 엑센트리벤처스 윤우근 이사회 의장, 류동헌 이사, 인트윈 최세헌 대표, 서대웅 이사 등 멘토단이 참석했다. 7개사는 총 2부에 걸쳐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했다.
1기 엑센트리로켓단으로 선발된 7개사는 △비대면 미술 심리 분석 서비스 ‘그리모어’ △육아용품 맞춤 인공지능(AI) 서비스 ‘베럽’ 운영사 마유비 △노년층을 위한 스마트 밴드 제조사 ‘케즈’ △자율주행 로봇 ‘니어 시리즈(Near Series)’ 개발사 코봇 △초간단 모바일 동물 등록 서비스 ‘페오펫’ 운영사 코스모스이펙트 △아웃도어 여가 서비스 플랫폼 ‘로그아웃’ 운영사 12마일즈 △수산물 유통 서비스 ‘자갈치로켓단’ 운영사 HN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