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금융분석 전문인력 양성 나섰다

by정수영 기자
2017.11.15 17:24:49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코스콤이 금융분석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코스콤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주 두 차례, 밤 6시부터 10시까지 사내 직원과 한국거래소, 증권사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분석 통계 이론과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심화과정 및 프로젝트 교육으로 진행될 이번 ‘빅데이터 금융분석 전문가 과정’은 코스콤이 증권업계 금융분석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 교육 내용은 △데이터분석 통계 이론 △금융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전처리 △파이선 활용 인공지능 머신러닝 △이론 및 실습을 기초로 한 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이를 통해 최신 IT기술을 내재화할 차세대 기술리더를 육성하고, 거래소 및 증권사 직원과의 합동교육으로 지속적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