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11.11 17:51:32
홈쇼핑모아 10월 방송 알람 설정 건수 50만 건 돌파
TV홈쇼핑을 모바일로 검색-> 알람 설정-> 구매 패턴으로 변화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의 10월 알람 설정 건수가 50만 건을 기록했다. 이용자 한 명당 한 달 평균 1회 방송 알람을 설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즈니의 홈쇼핑모아 방송 알람은 국내 6대 홈쇼핑사의 방송 편성표를 미리 확인하고 알람 설정한 상품이 방송할 때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방송 알람 설정 건수는 서비스 오픈 이래 최고치인 50만 건이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난달 홈쇼핑모아 월활성이용자수(MAU)는 약 60만 명으로 10월 이용자 한 명당 평균 0.86건의 알람을 설정했다. 0.38건이었던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정 키워드를 설정하면 관련 상품이 방송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 키워드 알람 설정 건수도 같은 기간 4만 건에서 11만6천 건으로 증가했다.
버즈니 관계자는 “홈쇼핑은 방송시간에 구매해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알람을 설정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같은 상품도 홈쇼핑사마다 가격 혹은 구성이 달라 앱으로 방송 예정 상품을 미리 비교하고 알람을 설정한 후 구매하는 패턴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16일까지 CJ오쇼핑과 함께 올인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을 통해 CJ오쇼핑 방송상품을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쿠폰을 무한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