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희 기자
2019.04.11 22:42:57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근로자의 날인 다음달 1일 성남시 소속 공무원 2991명의 66%(3분의 2)가 쉴 수 있게 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내부행정망인 새올 행정 포털에 “5월 1일을 특별 휴가일로 정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은 시장은 다음달 1일 특별휴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성남시 직원들의 창조적 여백을 위한 멈춤,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쉼이 조금 부족해 아쉽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재개발, 재건축, 홍역, 산불대응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애써주시는 덕분에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공감가득하고 지속가능한 성남공동체에 대한 믿음이 더 커지고 있다”고 적어 공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