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심리전단 공작 내용]노무현 대통령...'비리,자살은 측근 책임'

by김성곤 기자
2017.09.25 19:05:34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는 25일 ‘정치인 교수 등 이명박(MB) 정부 비판 세력 제압 활동’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정원 개혁위는 이날 적폐청산 TF로부터 이를 보고 받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의 정치관여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등에 대해 수사의뢰를 권고했다.

(사진=이데일리 DB)
①親盧ㆍ野黨의 정략적 기도⇒정치재기 노린 이중적ㆍ기회주의적 행태

②現 정부 책임론 주장⇒결국 본인의 선택이며, 측근과 가족의 책임

③무죄 주장⇒자살과 범죄는 별개로 수사결과를 국민 앞에 발표해야

④과거 행적 미화⇒대통령 재임중 개인적 비리를 저지른 자연인에 불과

⑤국론분열 주장⇒亡者를 두 번 죽이는 것으로 고인의 유지에 배치



①토론방 다음 아고라에 정치적 이익에 따라 언행을 뒤집는 야권의 포퓰리즘 행태 및 이중성 비판 토론글(300여건), 댓글(200여건) 게재

②야당 홈페이지에 ‘길거리 야당 행세를 중단하고 안보ㆍ경제위기 극복 적극 동참’ 촉구 글 게시

③민노총, 실천연대, 오마이뉴스 등 사이트에 민주당의 자기모순적 행동을 꼬집은 칼럼ㆍ사설 등 퍼나르기

④주요 포털에 ‘盧 전 대통령 자살 정략적 이용 비판’, e-만평 ‘악어의 눈물’ 등 확산 게재

⑤서거 이후 확산되고 있는 ‘盧 미화ㆍVIP 비난’ 영상물에 대응, 국민화합을 유도하는 UCC 제작ㆍ확산

-어버이연합(회원 100명)과 협조, 서교동 노무현재단 앞에서 ‘노무현 정신 운운하며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종북세력 규탄’ 가두시위 개최

-‘盧의 헌법 위배ㆍ국격저하 妄言’, ‘추종세력의 盧 美化 차단’ 토론글(1,300여건), 트윗글(1日 100여건) 게재

-대학교수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칼럼 게재, 인터넷 방송, e-콘텐츠ㆍ만평 제작ㆍ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