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복지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by김현아 기자
2024.11.28 16:58:01

전국 인정기관·기업 중 상위 9% 수준의 고득점 달성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이상훈)은 28일,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비영리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올해 전국에서 626개 인정기관·기업이 선정되었으며, KCA는 전국 상위 9%, 지역 내 상위 6%의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레벨 5’를 달성했다.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KCA는 ▲전국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지원센터 운영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우리 지역 전자파 안심케어 서비스 ▲지역학교 학생 대상 교육 기부 ▲지역 돌봄 봉사단의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 이전 10년 차를 맞은 올해, KCA는 구내식당 개방을 통한 취약계층 저녁식사 지원사업 ‘모두의 식탁’을 공공기관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센터에서의 정기 돌봄 활동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KCA형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이룬 ESG 경영의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KCA는 탄탄한 ESG 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