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0.15 22:28:0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증권회사 찰스슈왑(SCHW)은 3분기 수수료와 순이자 수입 증가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1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찰스슈왑의 주가는 7.56% 상승한 72.9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찰스슈왑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7센트로 예상치 75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동기 46억1000만달러에서 48억5000만달러로 증가하며 예상치 47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찰스슈왑은 3분기 활성 중개 계좌가 전년대비 4% 증가한 3600만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총 고객 자산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9조9200억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