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임직원 동참 '건강한 도시락 나눔 봉사'

by이성기 기자
2018.11.14 13:47:44

정성필 대표, "외식업 통한 공유가치창출 경영철학 실천"

정성필(앞줄 왼쪽 네 번째) CJ푸드빌 대표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지난 13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건강한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푸드빌)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CJ푸드빌이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에 역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성필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임직원은 지난 13일 CSV활동의 연결선상으로 서울 가산동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건강한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경영진과 봉사단은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계절밥상’ 인기 메뉴인 △마포식 돼지양념구이 △누룩숙성 옛날 치킨 △가을버섯부추잡채 등을 밥과 국과 함께 용기에 담아 저녁용 도시락을 만들었다. 위생적으로 포장한 도시락은 저녁 식사시간에 맞춰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됐다.



정성필 대표는 “CJ푸드빌의 모든 임직원은 1년에 한 번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업이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한 시간 후 아이들이 음식을 받고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만드는 절차가 만만치 않음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CJ그룹의 공유가치창출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나눔의 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CJ푸드빌 인프라와 재원 및 연구개발(R&D)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안을 상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